밝은 미래?

February 26th, 2008 anarinsk Posted in forum |

미국에 ATUS라는 데이터가 있습니다. 엄청난 데이터 셋인데, American Time Use Survey로서 사람들의 시간 활용에 대한 데이터입니다. 대략 년도별로 28만 개 정도의 옵저베이션이니 참으로 대단한 것이지요. 좌우간.

이곳에서 사람들의 레저 활동은 크기별로 분할한 차트입니다. 보시면, 게임을 포함한 컴퓨터를 통한 여가 활동은 단 19분에 불과합니다. 아래 박 교수님의 알라바마 이야기가 오히려 일반적으로 다가오는 것이지요.

세대별로 보시면, 젊은 세대일수록 컴퓨터를 많이 쓰긴 하지만, 기존 미디어, 특히 TV의 장악력이 더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.

점유율이 이러함에도 컴퓨터 게임 업계가 거두고 있는 작금의 성장성과 수익률을 생각해보면, 어쩌면 이 시장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은 것은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듭니다. 루퍼트 머독이 뉴 미디어에 왜 침을 질질 흘리는지도 다시 새겨볼 대목입니다.

One Response to “밝은 미래?”

  1. 그렇게 시작도 안되었다는 게임 산업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스스로 망해가는 길을 선택하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고 있자니 비참하네요..ㅠ.ㅠ 차라리 멀리서 보고 신경끄면 될 일을 말이에요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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